이번 절에서는 의회식 토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전에 잠시 링컨-더글러스 토론 방식(L-D 방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이 방식으로 토론대회를 치르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대1 토론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토론대회의 경쟁방식으로 채택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방식의 토론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858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선거운동 때 노예제를 두고 링컨이 더글러스를 상대로 벌인 토론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1980년 전미 고등학생 스피치 토론연합(National Forensic League: NFL)에서 채택한 후 대중적 토론방식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정책토론이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토론방식인 반면 L-D방식 토론은 방안보다는 가치평가의 대상을 정하고 가치평가의 기준을 비교하는 토론입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이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한다면 ‘아름답다’라는 표현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기준이 필요합니다. 가령 건축전문가, 미학전문가와 같은 전문가 집단의 평가에 의해 아름답다는 말을 조작적으로 정리해서 기준을 정한 뒤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다음으로 가치구조의 설정과 정당화가 입론에 녹아들어 있어야 합니다. L-D 방식은 의회식 토론과 달리 순서상 긍정 측 반박 기회가 한 번 더 있습니다. 물론 시간 배분은 동일합니다. 이는 증명의 부담을 안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서 배정된 순서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방식이 반드시 긍정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순서를 살펴보면 먼저 긍정 측 입론이 시작되고 부정 측의 반대신문, 곧바로 부정 측 입론, 긍정 측의 반대신문으로 이어지며, 다시 긍정 측의 반박과 부정 측의 반박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긍정 측의 추가 반박과 함께 토론이 끝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정책이나 가치를 옹호하면서 증명의 부담을 안는 긍정 측에게 발언 기회를 한 번 더 주도록 되어 있지만 긍정 측이 입론은 1분, 반박은 2분이 짧게 해서 남는 3분을 몰아서 한 번의 추가 반박에 사용하므로 양측에 배정된 시간은 똑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의회식 토론(parliamentary debate)을 살펴보겠습니다. 2대2로 하는 방식은 CEDA 방식과 비슷합니다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CEDA 방식은 논제를 대회 개최 수개월 전 공표한 후 매 회 같은 주제로 토론을 하지만 의회식 토론은 15~30분 전에 논제를 공표한 후 토론자들은 토론 시작 전까지 주어지는 시간만큼 준비를 합니다. 따라서 논제 선정 시 이 같은 제한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전문적인 논제는 준비를 제대로 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부적절합니다. 이 방식에서는 논리 전개능력, 추론능력, 일반상식, 및 내용 전달기술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됩니다.
2) 인쇄된 자료나 증거는 사용치 않습니다.
3) 의회식 방식은 숙의시간이 없습니다.
4) 질문(point of information)을 입론시간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을 할 기회를 줄 권한은 입론자에게 있기 때문에 때로는 전략상 질문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을 받지 않는 것은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보이기에 통상 1~2회 정도는 질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입론 시작 후 첫 1분간과 마지막 1분 전, 그리고 반박시간에는 아예 질문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순서와 시간을 살펴보면 수상의 입론 7분, 야당 당수 입론 8분, 여당 의원 입론 8분, 야당 의원 입론 8분, 야당 당수 반론 4분, 수상의 반론 5분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수상의 반론은 4분이 아닌 5분을 부여함로써 전체 시간 배정을 동일하게 맞춥니다.
이러한 방식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수상이라는 표현 역시 어색하기에 필자는 2004년 의회식이란 표현을 국회식이라는 표현으로 바꿔 토론대회 기준을 세웠고 실제 경희대학교 교내 토론대회에서 활용한 바 있습니다. 국회식 토론대회 형식을 설명하면 먼저 순서는 동일하게 하되 발언자의 호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호칭 변경을 통해 청년들이 국회라는 정치공간을 자신들의 미래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수상은 국무총리로, 야당 측은 야당대표로 바꿨습니다. 또한 또 다른 정부 측 토론자는 부총리로, 야당 측 토론자는 원내대표로 변경했습니다. 발언시간은 동일하게 배정하였습니다. 실제 토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긍정 측 : 유희진, 배애리 (경희대학교)
부정 측 : 박지혜, 정지윤 (경희대학교)
1. 긍정 측(국무총리) 첫 번째 입론 네. 먼저 만나 뵙게 되서 모두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오신 국회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 저희와 오늘 매우 좋은 논의를 하게 될 야당 대표님들, 그리고 저희 부총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의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하지만 요즘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는 매우 많아졌고, 이러한 여성들의 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도 매우 많습니다. 즉, 여자인 제가 오빠도 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조차 저의 가문에서는 암탉이 울어서 집안이 잘된 경우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여성들의 참여나 여성들의 권위가 높아졌다는 것만으로 암탉이 울면 집안이 꼭 잘되는 것만은 아닐 겁니다. 먼저 오늘의 논제에 대한 정의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서 암탉이란 여성을 뜻합니다. 또한 ‘운다’라는 것은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 다시 말해서 우리가 흔히 부르는 엄마들의 치맛바람을 뜻합니다. 또한, 여기서 ‘망한다’라고 하는 것은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과 치맛바람이 우리 교육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정의를 하겠습니다. 저희 정부 측에서는 이러한 논거에 대해, 첫 번째 지속성, 두 번째 심각성, 세 번째 불이익. 이 세 가지 논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략) |
앞서 살펴보았듯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논제는 열린 동의안입니다. 이 토론대회 결승에서 양측 토론자들은 토론대회 사무국이 토론시작 20분 전에 이 논제를 발표한 후 약 20분 동안 평소의 상식과 정보, 기억을 동원해서 준비한 후 토론에 임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짧은 시간에도 정보 검색이 용이하기 때문에 과거와는 달리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토론에서는 간략하게 메모한 내용만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향후 어떤 방식으로 변경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태블릿 PC를 이용한 입론 발표나 반박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추측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료를 읽는 것이 아니라 자료를 내면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굳이 무엇을 사용하는가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입론 도중 부정 측에서 질문을 받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입론자가 허락을 했습니다.
2. 부정 측 질문(긍정 측 입론 중) 부정 측(야당대표) : 문제를 정리하실 때, 엄마들의 교육열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진다고 하시는 거죠? 기러기 아빠를 비롯한 사교육비 지출이 과연 엄마의 결정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입니까? 긍정 측(국무총리) : 예, 요지파악 했습니다. 물론 엄마들의 문제만은 아니겠죠. 아버지들이 더 극성적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버지는 사회활동을 하고 계시죠. 물론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엄마들은 시간이 훨씬 자유롭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빠들에 비해서 엄마들의 학생에 대한 개입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통계학적인 측면에서 저는 말씀을 드린 것이지, 아버지의 참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부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략) |
의회식 토론에서는 CEDA 방식과는 달리 입론 중 손을 들어 질문 기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수락하는 권한은 입론자에게 있지만 마냥 질문을 거부하는 것은 토론의 목적인 상호작용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가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다음은 부정 측 입론으로 이어집니다.
3. 부정 측(야당대표) 첫 번째 입론 먼저 국무총리님의 발언을 잘 들었습니다. 저희 야당 측에서 역시 존경하는 국회의장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저희의 의견 개진과 함께 좋은 의견을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부 측에서 상정한 주제에 따르면 여성, 즉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교육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에 대해서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 측에서는 이에 대해 지속성과 심각성에 대해서 우선 국무총리님께서 발언을 해주셨는데요. 야당 대표인 저는 우선 이 두 가지에 대한 반박을 한 뒤에 저희 측의 주장. 즉,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은 지나칠 수는 있지만, 교육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온다는 것에 대해서 주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반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속성에 대한 것입니다. 정부 측에서는 우선 스승의 날의 폐지, 선거철의 심각한 극성, 그리고 수능 부정 등 이러한 것들이 엄마들의 지나친 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략) |
부정 척의 첫 번째 입론이었습니다. 입론의 내용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형식에 대해서만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다음 순서는 긍정 측 두 번째 토론자인 부총리의 입론입니다.
4. 긍정 측(부총리) 두 번째 입론 네. 정부 측 부총리입니다. 이제까지 여러 번의 토론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많이 배울 것이 있는가에 대해서 알게 된 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도 저희의 토론과 문의를 들으면서 오늘의 토론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 네. 야당 측 첫 번째 야당 대표님의 발언 잘 들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토론하는 내용의 본질을 잘 알고 계신 것이 우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공교육의 본질은 개인의 인성을 함양하고 제대로 된 사람,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우리나라 본 교육의 본질임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저도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얼마나 공교육을 망치고 있고, 아이들을 인간답지 못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앞서서 엄마들의 치맛바람의 지속성의 문제에 대해 역사적인 근거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고, 심각성에 대해서 기러기 아빠와 사교육비 열풍에 대한 예를 들어드렸습니다. (하략) |
긍정 측 두 번째 토론자의 입론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부정 측 두 번째 입론입니다.
5. 부정 측(원내대표) 두 번째 입론 우선 두 총리님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토론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패널 분들, 그리고 심사위원 분들, 그리고 참석자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이 논의를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좋은 토론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될지, 그것에 대해서 제가 더 보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할 말은 정부 측 입장에 대해서 몇 가지 반론을 제시하고 그리고 저희 측 입장을 보다 강한 방안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의문시 하고 싶은 점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주제에 대해서 ‘어머니의 교육열이 높다, 높으면 아이들을 망친다’는 식으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략) |
여기까지가 부정 측 두 번째 토론자의 입론입니다. CEDA 방식을 살펴보면 양측의 두 명의 토론자가 각각 입론과 반대신문 및 반박을 번갈아 가며 균등하게 하는 데 반해 의회식 토론의 경우 반박은 양측이 각각 한번 씩 하는 순서로 짜여 있습니다. 토론은 균등한 순서와 균등한 시간으로 공평해야 합니다. 호칭의 경우 우리나라 국회 구성에 맞춰 이런 식으로 바꿔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론 순서가 끝나면 양측의 반박이 남습니다. 먼저 야당 측부터 반박을 하고 긍정 측 반박으로 이어집니다.
6. 부정 측(야당대표) 반박 야당 측의 마지막 입장표명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발언에서 지금까지 우리들이 어떤 논의를 거쳐 왔으며, 그리고 저희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부 측과 저희의 입장이 상반되는 그러한 차이점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짚어보면서 저의 입장표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논지에 대한 것을 되묻고 싶습니다. 즉 정부 측에서는 스스로 상정하신 주제를 잘못 이해하고 토론을 진행해 나가고 계신 듯합니다. 즉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주제는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교육제도를 망치고 있다 입니다. 그런데 정부 측에서 그 근거로 제시하신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략) |
야당 측 마지막 반박의 첫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국무총리의 마지막 반박입니다.
7. 부정 측(야당대표) 반박 네. 이제 논의의 거의 끝에 왔는데요. 먼저 저희가 정의한 것에 대한 반박을 하셨는데요. ‘암탉이 운다’에는 ‘지나치다’는 표현이 없기 때문에 지나치다는 것은 논의에 포함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요. 암탉이 보통 감정표현을 어떻게 합니까? ‘꼬꼬꼬꼬’ 하죠. 그러면 운다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사람이 울 때는 어떤 거죠? 격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웁니다. 그렇다면 운다는 것은 어떠한 격정적인 것과 감정, 즉 그러한 심리적인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지나친 교육열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열은 저희가 어머니나 아버지가 교육열을 가지고 있다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이 잘못되길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말씀해주셨듯 야당 측 원내대표님은 참 좋은 부모님을 두셨네요. 네 정말 많은 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런 야당대표님의 부모님 같은 부모님이 많아져야 우리가 암탉이 제대로 ‘꼬꼬꼬’ 댄다고 하겠죠. (하략) |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크게 어렵지 않아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토론 방식입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토론 준비시간이 짧기 때문에 논제에 대한 상식, 시사문제에 대한 평소의 지식을 잘 정리해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료를 잘 정리해두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나만의 노트, 나만의 사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읽은 책인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이재영, 2008)은 나폴레옹의 메시지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을 불굴의 의지를 나타내는 긍정적 메시지로만 해석을 하는데 사실 앞부분인 ‘내 사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즉 나폴레옹 역시 자기만의 세계를 기록하는 자기만의 노트, 사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사전을 한 번 만들어보고 그 안에 내가 정리해야 될 지식과 정보를 담는 것은 어떨지요? 앞의 책을 보면 여러 위인들 역시 자기 나름의 생각과 지식의 개념을 이 같은 노트에 정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나만의 사전이 만들어지면 어떠한 논제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 있게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절에서는 1대1 토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자: 허경호(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온소통 대표) | 도서 <논증과 토론(출판: 온소통)> 중 발췌
* 본 내용은 논증과 토론 도서에서 발췌한 것으로 무단 복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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